미래 세대 위한 든든한 지원
구미시 장학재단에 기부
경북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신경은 회장과 김경남 부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구미시 장학재단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열고 신 회장 부부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 회장의 자녀들도 함께 자리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신 회장은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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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 회장은 2022년과 2024년에도 각각 200만원씩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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