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시도 IP 차단 등 후속조치 이뤄져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에서 약 34만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블랙야크는 "자사몰 홈페이지 해킹을 통해 약 34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인지했다"며 "즉시 해킹 시도 IP를 차단하고 본사 IP로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등 후속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자사몰 홈페이지를 통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 정보는 ▲이름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총 5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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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측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번 개인정보 유출 피해 확인 및 접수를 전담할 유출사고대응센터를 구성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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