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신청...창업 실무 교육 등 실시
충남경제진흥원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 또는 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장년층(1961~1985년 출생) 충남 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며, 창업자뿐만 아니라 예비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창업 실무 교육 및 네트워킹(30시간) ▲전문가 자문(5회) ▲사업화 지원금(최대 1100만 원) ▲인도네시아 수출상담회 연계 국외연수(11월) 등 창업 성공을 위한 다양한 종합 패키지가 지원된다.
김찬배 원장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의 평균 퇴직 연령이 49.4세로 경제적 안정과 자아실현을 위한 창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장년층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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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19명의 창업자가 1.6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컨설팅과 국외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4.8억 원의 매출과 2만 44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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