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5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창원특례시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열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정모니터 제도는 창원특례시가 시민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민참여제도이다.
이날 위촉된 총 60명의 시정모니터는 주부, 소상공인, 전문직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 등 매월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올해 시정모니터는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정모니터 여러분의 의견 하나하나가 창원특례시의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과 비상’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지난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51명의 시정모니터가 활동하며, 매월 주어진 과제에 대해 총 422건의 보고서를 제출하였고,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검토해 시정에 반영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