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2025년 모범 화물운전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화물차 운전자가 스스로 안전운행을 실천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포상하는 제도로 화물차 운전자 전용 애플리케이션 아틀란 트럭 설치 후 팝업창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나의 안전 운전 점수가 높은 화물운전자 90명을 선별해 총 81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준다. 누적 우수자 5명은 10만원 선불 하이패스 카드와 도로공사 사장 표창을 받는다. 공사 측에 따르면 아틀란 트럭 앱을 쓰는 운전자의 평균 위험운전횟수는 지난해 기준 100㎞당 67.9회로 앞서 1년 전보다 3.4회 줄었다. 지난해 선발된 모범 화물운전자의 위험 운전 횟수는 3.6회로 전체 운전자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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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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