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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레이저옵텍, '제2의 클래시스' 주목…미국·유럽·일본 등 전세계 허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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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옵텍 주가가 강세다.

레이저옵텍은 20221년 팔라스 레이저로 국내 피부미용 레이저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의 PMDA 허가를 받아 이미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피콜로프리미엄은 국내 식약처, 미국 FDA, 유럽 CE, 대만 TFDA에 이어 이번에 일본 PMDA 허가까지 받음으로써, 전세계 주요 선진 시장 허가를 모두 획득한 레이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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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업체 레이저옵텍 주가가 강세다. 레이저 기기 ‘피콜로프리미엄’이 일본에서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를 대표하는 미용·의료기기업체 클래시스의 성장 과정을 지켜본 투자자 사이에서 '제 2의 클래시스'를 찾기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클래시스클래시스 주가는 2000원대를 맴돌았다. 매출은 2018년 461억원에서 지난해 2430억원으로 6배 이상 성장했다. 주가는 6만원도 돌파했고 시가총액은 4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7분 레이저옵텍은 전날보다 22.98% 오른 8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00억원을 넘어 섰다.


PMDA는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록관리기관으로, 허가 절차가 까다롭고 소요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저옵텍은 20221년 팔라스(PALLAS) 레이저로 국내 피부미용 레이저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용 레이저의 PMDA 허가를 받아 이미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피콜로프리미엄은 국내 식약처, 미국 FDA, 유럽 CE, 대만 TFDA에 이어 이번에 일본 PMDA 허가까지 받음으로써, 전세계 주요 선진 시장 허가를 모두 획득한 레이저가 됐다.


엔디야그 기반 피코초 피부미용 레이저로, 헬리오스785, 팔라스프리미엄과 함께 레이저옵텍 주력 장비다. 안정적 펄스폭과 출력을 통해 진정한 피코세컨드 레이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코윤곽술은 피콜로프리미엄을 활용해 턱 라인, 뺨 타이트닝, 눈가 및 입가 주름, 미백, 톤 개선, 전반적인 얼굴 윤곽을 개선하는 안티에이징과 리쥬비네이션에 특화된 프로토콜로, 피부미용 시술분야 대가인 미국 필립 워슐러 박사가 제안한 시술 방식이다.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성공적인 임상 사례들이 소개되면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피콜로와 팔라스에 이어 피콜로프리미엄이 일본 허가를 받음으로써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며 "현재 일본에 현지 전담 매니저를 두고 영업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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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하여 피부과 등 전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하고 올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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