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중·고등학교 종교 교과서가 발행됐다고 한국천주교주교회의가 26일 밝혔다.
'청소년의 삶과 종교'(중학교), '삶과 종교'(고등학교)는 정부의 ‘2022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종교 교과서 개발 사업’의 결과물로 각각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의 인정을 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승인을 받고 심의 기구인 교육청의 인정 도서로 승인을 받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종교 교과서다.
해당 교과는 인간의 삶에서 종교가 갖는 의미와 역할, 종교가 전하는 삶의 지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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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삶과 종교'(중학교) 집필은 조영관 신부, 김경이 교수(가톨릭대 대학원 교육학과), 김율옥 수녀, 박진희 교사(소명여자고등학교), 오승언 신부(서울대교구, 동성중학교 교사), 오지섭 교수(서강대 종교학과 대우 교수)가 참여했다. '삶과 종교'(고등학교)는 조영관 신부, 김경이 교수, 김율옥 수녀, 김홍주 신부(서울대교구, 계성고등학교 교사), 오지섭 교수가 참여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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