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아름다운 관광지 홍보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외국인 단체관광객,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해 관내 숙박업소 이용과 관광지 방문 조건을 충족하는 여행사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2만5,000원이며 보배섬 유채꽃 축제에 방문하면 5,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지원 조건은 ▲내국인 10명 이상 ▲외국인 5명 이상 ▲수학여행단은 30명 이상을 유치해야 하며, 관내 관광지 방문 횟수와 숙박 일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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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침체한 경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들이 경영난을 극복하고, 진도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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