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광주·전남, 최대 5㎝ 눈…강추위 지속

아침 최저 기온 영하 6도
이틀간 예상 적설량 1~5㎝ 수준

연합뉴스

이번 주말 광주와 전남은 최대 5㎝의 눈과 함께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2일 늦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다음날인 23일 늦은 새벽부터 밤사이 다시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1~5㎝ 수준이다.

찬 북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추위도 이어지겠다. 주말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에서 1도, 낮 기온은 1도에서 7도 사이로 분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후 26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해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낮으니 한랭질환 취약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