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21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비 확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신규 사무소를 20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세종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정부 부처와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평창군의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세종사무소는 앞으로 ▲중앙부처 및 국회와의 소통 및 협력 강화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및 예산 부서 지원과 군정 홍보 ▲정부 정책 동향 파악 ▲정책 대응 창구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와 국회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 데 이바지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기반 시설 개선, 관광 활성화, 농업·산림·환경 관련 사업 등 국비 지원이 가능한 공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일 오후 5시 개소식 현판 제막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강원도 세종사무소장, 평창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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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 전략을 위한 교두보로 세종사무소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세종사무소를 근거지로 해 국비 확보에 확실한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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