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현직자와 함께하는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 성료

문화콘텐츠 분야,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서면 상상마당 3층 콘서트홀에서 ‘현직자와 함께하는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4일 ‘현직자와 함께하는 프로JOB러 TALK쏘는 콘서트’를 개최했다. 동서대 제공

이번 행사는 부산 지역의 34세 이하 청년 239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실무자와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이다.

동서대-동아대 글로컬 30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콘텐츠 특성화 분야 행사로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부산 청년이 꿈꾸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네이버와 SSG 현직자와 부산 청년 간 정보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그리고 2부는 ‘부산 청년이 끌리는 기업’이라는 주제로 부산 지역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기업인 커뮤니티비프, 포유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해 부산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의 확장성과 직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취업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공유했다.

또 기업소개, 채용 요강 설명회와 현장 Q＆A를 통해 기업 선택 기준을 설정하고,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감 있는 토크쇼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는 취업 1타강사 유튜버 강민혁의 ‘2025년 채용 트렌드와 취업 준비를 위한 마인드셋’ 특강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정신적인 마인드셋의 중요성과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동서대·동아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진로와 취업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청년들이 직접 취업 고민을 상담하고, 청년고용정책 홍보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문화·콘텐츠 특성화 분야의 생동감 있는 취업 정보 와 취업 동기부여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운 동서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이는 부산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