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제정 중"…구례사랑상품권 지급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군민에게 1인당 2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2월 6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구례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거주자 또는 체류자다.
군은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지원금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받는 즉시 대상자 확인 후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를 제정 중이며, 조례 제정이 완료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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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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