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문해교육 효과적 운영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디지털AI교육센터는 지난 8일 대구시 호텔인터불고에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참여 강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문해교육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와 성공적인 학교 컨설팅 지원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 대구교육대 서영석 교수는 ‘AI와 미래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인공지능이 교육 분야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오후 세션에는 창원 합성초 옥진엽 교감과 구미 문성초 김민정 교사의 AI 교육 우수사례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 토의를 통해 AI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디지털AI교육센터 조광문 센터장은 “AI 기술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어 교육자들이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교육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 국립목포대 컨소시엄에서 영남·제주권역을 담당하고 있는 DX교육데이터협회 김두연 회장은 “DX교육데이터협회는 AI와 데이터 기반 교육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며 “오늘 세미나가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디지털AI교육센터는 오는 4월 ‘학교의 지속 가능 리더십 함양’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교장, 교감, 부장 교사 등)를 대상으로 집합형 리더십 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학교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과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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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에 관심 있는 학교는 ‘국립목포대학교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카카오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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