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시설채소·월동작물 대상
전남 장성군은 오는 28일까지 농작물 관리 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에 따라 장성농업기술센터 소속 기술지원단을 구성,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 품목은 과수, 시설채소, 월동작물 등이다. 먼저 과수는 대목과 주간부에 백색 수성 페인트를 도포하거나 보온재를 덮어 추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주기적인 관수 작업을 실시해 생육을 관리한다.
시설채소는 가온 시설을 수시 점검하고 고장에 대비해 보온자재를 구비한다. 환기팬과 유동 팬을 작동시켜 습기로 인한 병해 발생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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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작물은 파종 후 토양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짚·부직포·비닐 등을 덮어 피해를 방지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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