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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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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두고 여행 떠나는 Z세대
워라밸 중시하는 Z세대 성향과 연관
"반복적인 소득공백으로 노후 준비 차질" 우려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는Z금]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최근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마이크로'(micro) 은퇴 트렌드가 유행하고 있다. 번아웃 극복 등을 위해 경력 중간에 일을 그만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일자리를 찾는 것을 뜻한다. 직장에 충성하며 '평생직장'의 개념이 강했던 기성세대와는 달리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과 자기계발을 중시하는 Z세대의 가치관이 반영돼 있다.

"젊을 때 떠나라"…Z세대 사표 내는 이유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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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마이크로 은퇴'라는 새로운 개념을 만들었다. 미국 폭스뉴스는 최근 Z세대의 마이크로 은퇴에 대해 집중 보도하며 "젊었을 때 일을 쉬면서 여가를 즐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모든 여가 계획을 은퇴 후로 미뤄왔던 과거와는 달리 일하는 도중 짧은 '미니 은퇴'를 반복적으로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퇴사나 휴직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길게는 1~2년 여행이나 자기계발, 취미생활 등에 몰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크로 은퇴 트렌드는 Z세대가 애용하는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에도 잇따라 등장한다. 3만6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20대 틱톡커 아다마 로우나는 영상에서 "세계 여행을 하기 위해 60세나 70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는 젊음과 에너지가 있을 때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다른 틱톡커 아나이스 펠트는 "회사에서 은퇴한 지 6개월이 됐다"며 "이렇게 기분이 좋을 때가 없었으며, 건강했던 적도 없었다"고 했다. 특히 펠트는 마이크로 은퇴에 들어가기 전, 충분한 저축을 해둔 것은 물론 7만 달러(약 1억135만 원)의 학자금 대출까지 모두 상환한 뒤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 틱톡커 아다마 로우나가 '마이크로 은퇴' 트렌드에 대해 말하고 있다. 틱톡 갈무리

마이크로 은퇴 트렌드에는 기성세대와 다른 Z세대의 직업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직장에 평생 머무르는 대신, 자신의 삶과 가치에 맞춰 자유롭게 이직과 퇴직을 결정하는 Z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것이다. 채용지원서비스 플랫폼 '프랙티스 앱티튜드 테스트'의 창립자 가이 손튼은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젊은 세대는 긴 경력과 승진만을 목표로 삼기보다는 정신건강과 개인적인 성취, 그리고 의미 있는 경험을 더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이러한 트렌드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손튼은 "SNS를 통해 순간순간 찾아오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않으려는 욕구가 더욱 커졌다"며 "젊고 건강할 때 여행하고, 취미를 즐기며,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이러한 추세를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Z세대의 잦은 퇴사가 취업 시장에서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는 데다 충분한 재정 계획 없이 여행 등에 과도하게 지출하면 부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반복적인 소득 공백기가 발생할 경우 노후 준비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생활비 부담에…베이비부머는 직장으로 복귀
"젊을 때 떠나자" 90년대생은 사표 내고, 베이비부머는 다시 직장으로[세계는Z금] 은퇴를 접고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어지고 있다. 픽사베이

Z세대가 마이크로 은퇴를 택하는 동안 베이비부머 세대는 은퇴 계획을 접고 노동시장으로 복귀하는 모습이다. 생활비 상승과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한 재정적 압박이 주된 이유다. 실제로 영국 아이리스 소프트웨어 그룹의 미국 인사 책임자인 샤나 밀포드는 "올해 은퇴자의 13%가 다시 직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며, 그 배경에는 생활비 상승(69%)과 주거비·학자금 대출 등 부채(34%)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밀포드는 베이비부머의 복귀가 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세대는 오랜 경험과 방대한 조직 지식을 갖춘 인재들로, 업무 적응이 빠르고 신입 직원 교육과 멘토링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회계·금융 등 일부 산업에서 은퇴자들의 복귀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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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에서도 일을 잠시 멈추는 '갭이어'(Gap Year)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갭이어는 본래 유럽과 미국의 청년들이 대학교 입학 전 혹은 취업 직전 배낭여행, 인턴십 등을 경험하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보낼지 모색하는 시간을 뜻한다. 단순한 휴식보다는 자아 탐색과 경력 쌓기를 목적으로 갭이어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갭이어가 주로 미래의 커리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활용되는 것과는 달리, 마이크로 은퇴는 현재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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