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교장·교감·전문직 등 2,652명 인사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적임자 적재적소 배치"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 자 교장·교감 등 교육공무원 2,652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6일 발표했다.

전남도교육청 전경.

이번 인사는 교장·원장 255명, 교감·원감 136명, 교사 2,132명, 장학관·교육연구관 27명, 장학사·교육연구사 73명, 늘봄전담실장 29명을 승진·전직·전보 발령했다. 급별로는 유치원 127명, 초등 1,102명, 중등 1,423명이 인사 대상에 포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2030 교실 운영을 통한 수업연구문화 정착,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공생의 가치 실현, 글로컬 인재 양성 등 주요 정책의 안정적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균형 있는 인사 원칙을 통해 교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