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중·김욱 대표 "지역 체육 발전"
전남 장흥군 출신 기업인들이 지난 5일 지역 체육진흥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
6일 장흥군에 따르면 ㈜오륜스포츠의 김록중 대표와 ㈜앙투카의 김욱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두 기업인은 장흥군 체육진흥기금에 1,000만원, 장흥군 체육회 운영기금에 1,0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체육 인재를 육성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록중 대표는 “고향인 장흥의 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욱 대표는 “고향인 장흥이 체육을 통해 더욱 발전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 군수는 “지역 출신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체육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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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인 장흥군체육회장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더욱 활기찬 체육 문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탁자들의 뜻에 부응해 장흥군의 체육 발전이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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