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일부터 이틀간 대구 호텔수성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 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학생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변화에 따른 신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전문대학이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돼 '학과 개편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사운영 유연화'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2주기 사업(2024~2026)에서는 다양한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 분야를 확대했으며, 총 17개 전문대학에 14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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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급격한 산업 변화에 속에서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은 신산업 인재 양성이며 이를 위해 전문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전문대학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부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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