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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4타 차 선두 질주…‘새 후원사 궁합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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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V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R 7언더파
대회 전 글로벌 코스메틱 메디힐 후원 계약
고진영 2위, 코다 14위, 리디아 고 28위

김아림이 새로운 모자를 쓰고 신바람을 냈다.

김아림, 4타 차 선두 질주…‘새 후원사 궁합 좋아’ 김아림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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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페어웨이와 그린은 딱 두 차례씩만 놓칠 정도로 샷의 정확도가 돋보였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 267야드에서 라운드 퍼팅 수는 27개다. 4타 차 선두를 달리며 지난해 11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3승째의 호기다.


김아림은 대회 전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인 메디힐과 후원 계약을 했다. 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올린 선수다. 2020년 비회원 신분으로 출전한 US 여자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뒤 이듬해 LPGA 투어에 진출했다. 김아림은 1라운드 직후 "샷과 퍼트 등 모든 게 좋았다"고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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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 버디만 3개를 낚았다. 패티 타와타나낏과 함께 공동 2위(3언더파 69타)다. 유해란 공동 4위(2언더파 70타), 넬리 코다(미국) 공동 14위(1언더파 71타), 양희영과 김효주, 이민지(호주)는 공동 17위(이븐파 72타)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공동 28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는 ‘왕중왕전’ 성격이다. 지난해 우승자 및 투어 성적 상위권자 32명만 등판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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