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혈압·혈당 측정
전북 익산시가 내달 3일부터 보건소에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숫자인 혈압과 혈당의 정상범위를 알고, 정기적인 관리로 심뇌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수첩을 배부하고 혈압·혈당 기록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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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기적인 혈압·혈당 측정으로 고혈압과 당뇨병뿐만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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