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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한미硏 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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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자로 이철우 경북지사 등 지목

국내 유일 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은 이인실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인실 한미硏 원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미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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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 원장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원장은 "저출생을 비롯한 인구문제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매우 지난한 과제로 단순히 정부에만 맡겨서 해결할 수 없는 복합적인 사회 현상"이라며 "한미연은 특히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이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참여 주자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온기 사단법인 푸르니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미연은 정부와 공공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저출생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이 인구 위기 해결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설립된 민간 연구원이다.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조사, 인구보고서 발간, 다양한 세미나·포럼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의 원인과 해법 공론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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