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목포시, 10만원 출생 기본수당 지급…인구 감소 적극 대처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전남도 10만원·목포시 10만원 등 매월 20만원

전남 목포시(시장 박홍률)는 출산장려와 양육비 경감을 위해 매월 1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목포시 10만원과 전라남도 10만원을 합친 총 20만원의 출생 기본수당을 매월 25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목포시, 10만원 출생 기본수당 지급…인구 감소 적극 대처 목포시 청사 전경
AD

이를 위해 시는 23일 ‘목포시 출생 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오는 3월 추경에 사업비 5억 9,000만원을 편성, 의회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지급한다. 올해 1∼3월 미지급분은 소급해 지급하고, 이후에는 매월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매월 5만원씩 지원을 검토했으나,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와 학령기까지 이어지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라남도·목포시 출생 기본수당은 2024년 이후 출생아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지급되고, 양육 시기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출이 많은 학령기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급 대상은 출생아 및 보호자가 출생신고일부터 계속해서 전남도에 주민등록 주소가 돼 있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출생아 및 보호자 1명 이상이 목포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부모 등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아의 주민등록이 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