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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표 관광 명소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100선’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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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장, 지난해 누적 방문객 300만명 돌파

2023 한국관광의 별 이어 한국 관광 100선 선정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포항 대표 관광 명소 스페이스워크, ‘한국 관광 100선’ 연속 선정 포항 스페이스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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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번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포항 전체로는 ▲포항운하&죽도시장(2017∼2018) ▲포항운하(2019∼2020) ▲스페이스워크(2023∼2024)에 이은 네 번째 선정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에 개장한 국내 최초·최대의 체험형 스틸 트랙 조형물로,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영일만의 일출과 일몰, 포스코 제철소의 야경 등 주변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다.


스페이스워크는 개장과 동시에 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개장 11개월 만인 2022년 10월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누적 방문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또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 한국관광의 별’ 신규관광자원 분야에 선정돼 포항의 대표 관광 명소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련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곧 다가올 설 연휴를 맞아 한국관광 100선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한국 관광 100선 재선정으로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스페이스워크와 같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 관광도시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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