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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서장 박충훈)는 최근 남구 지역응급의료센터인 광주기독병원을 방문해 설 명절 구급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간담회는 설 연휴 응급의료공백 최소화 등에 대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열렸다.
주요 내용은 ▲설 연휴 응급환자 진료 협력 등 응급의료 체계 개선방안 논의 ▲구급대 이송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 협조 요청 ▲응급의료센터 간 소통 강화를 통한 정보 공유 ▲병원·구급 대원 애로사항 청취 ▲119안심콜 가입 안내·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 강구 등이다.
박충훈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소방과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기대한다"며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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