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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계 최초 상용화' 아이씨티케이, 양자기술 확보 나선 MS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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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국내 증시에서 양자컴퓨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를 '양자기술 대비하는 해"로 선언하면서 간밤 뉴욕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급등했다. 아이씨티케이는 한때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PUF의 상용화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으며, 양자 컴퓨팅 시대에 우려되는 정보보안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까지 PUF 기술과도 결합했다.


16일 오전 9시32분 아이씨티케이는 전날보다 15.12% 오른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디웨이브 퀀텀(QBTS)과 리게티 컴퓨팅(RGTI), 퀀텀 컴퓨팅(QUBT) 등의 주가는 전날보다 30% 이상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 게시물에서 올해를 ‘양자 기술에 대비하는 해’로 선언하고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앞으로 1년간 양자 연구 및 개발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양자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도 첨단바이오와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주도권 확보와 산업화 기반 마련에 주력한다. 양자 분야에서는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천 양자비트(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R&D에도 착수한다.


앞서 아이씨티케이는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민간 주도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취지로 2년간 기술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이 탑재된 PUF(Physically Unclonable Function) 기반의 PCIe HSM 국산화 개발에 착수한다.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국산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PCIe는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컴퓨터 버스 표준으로, 다양한 컴퓨터 부품 간의 통신을 담당한다. HSM은 암호화 키의 생성, 저장, 관리, 보호를 수행하는 전용 하드웨어 장치로, 보안 인프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PCIe 기반의 HSM은 고속의 PCIe 인터페이스를 통해 서버에 쉽게 통합해 보안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구축, 운영할 수 있는 고성능 암호화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주로 외산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국산화 제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면 주요 수요처는 은행과 금융기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 정부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씨티케이 이정원 대표는 "최근 정부에서 양자컴퓨팅 및 관련 분야의 개발과 투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만큼 양자암호통신 기술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씨티케이는 국산 기술로 양자 보안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 보안 분야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는 대표 기업 가운데 하나다. LG유플러스와 PQC 기술이 적용된 Giant 5(G5) 칩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PUF기술과 양자암호 기술이 적용된 칩의 상용화로는 세계 최초 사례다. G5칩을 기반으로 USIM 및 eSIM을 개발해 통신 디바이스 등에 이미 적용 중이다. PQC 알고리즘을 탑재하면 미래 양자컴퓨터의 공격에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22년에는 글로벌 빅테크 회사 및 글로벌 노트북 제조사에 보안칩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이씨티케이는 미국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인 램버스(Rambus)의 사업 파트너로서 지난해 11월 21일 ▲VIA ▲PUF ▲신뢰점 ▲인증 솔루션의 특장점 등에 관한 웨비나(웹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지난해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에 참가해 VIA PUF가 적용된 제품들로 큰 관심을 받았다. 미국 육군성 수석 부차관보 및 대사관 관계자 등이 방문해 아이씨티케이의 특허 기술인 ‘VIA PUF’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VIA PUF는 보안칩에 적용되어 디바이스에 복제 불가능한 신뢰점(Root of Trust)을 부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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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미국 주요 방산업체를 만나 PUF 기술 중심의 협력방안 논의를 통해 군 관계자 및 방산업체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해 왔다. 미 육군 국방전시회(AUSA)를 비롯해 다양한 국방 산업 관련 행사에 참관 및 참가했다. 항공우주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Locked Martin)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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