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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6월 성남아트센터 독주회…성남문화재단 공연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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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오는 6월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독주회를 한다. 체코 출신의 젊은 지휘 거장 야쿠프 흐루샤와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도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성남아트센터를 운영하는 성남문화재단이 2025년 공연 계획을 15일 공개했다. 올해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고 알찬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성남문화재단은 밝혔다.

조성진 6월 성남아트센터 독주회…성남문화재단 공연 계획 공개 피아니스트 조성진 [사진 제공= 성남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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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안무가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이 오는 3월14~15일 한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꿈의 극장'은 지난해 6월 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에서 초연, 10월부터 영국의 무용 전문 공연장 새들러스 웰스를 비롯해 유럽 투어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성남과 중국 상하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최우수 작품상에 빛나는 연극 '러브 비욘드'는 11월28~3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국내 초연한다.


'러브 비욘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청각장애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와 사랑, 상처, 치유를 아름답게 풀어내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싱가포르 출신의 연극 제작자 겸 배우이자, 실제 청각장애인이기도 한 라메쉬 메이야판이 연출을 맡는다.


3월9일에는 독일 출신의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가 한국 무대를 처음 찾는다.


게르하허는 슈베르트, 슈만, 말러 등의 예술가곡(리트)를 탁월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게롤트 후버와 함께 슈만의 '아이헨도르프 시에 의한 리더크라이스'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체코 출신의 젊은 지휘 거장 야쿠프 흐루샤는 자신이 수석지휘자를 맡고 있는 독일 밤베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5월31일 성남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한다.

조성진 6월 성남아트센터 독주회…성남문화재단 공연 계획 공개 연극 '꿈의 극장' 공연 장면 [사진 제공= 성남문화재단, (c) Tom Visser]

조성진은 6월15일 독주회에서 리스트의 '에스테 별장의 분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5번 '전원', 버르토크의 '야외에서',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조성진의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이번이 네 번째다. 그는 2020년, 2022년 독주회를 했고, 2023년 발트 앙상블과 협연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자신의 이름을 건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 '조수미 & 위너스' 공연은 6월21일 개최된다. 지난해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수상자들의 갈라 공연이다. 바리톤 지하오 리, 테너 제오르제 이오누트 비르반, 테너 이기업 등이 출연한다.


성남아트센터 개관과 역사를 함께 해온 성남아트센터 대표 브랜드 공연 '마티네 콘서트'는 2025년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역사와 유산이 살아 숨 쉬는 오스트리아의 클래식 음악들을 소개한다.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진행을 맡고 피아니스트 신창용,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바이올리니스트 유다윤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2025 발레스타즈'는 7월26~ 27일 열린다. 국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 중인 정상급 무용수들이 참여해 다양한 발레 작품 속 주요 장면만을 모아 선보이는 갈라 공연이다. 영국 로열발레단 퍼스트 솔로이스트 전준혁, 보스턴발레단 수석무용수 채지영, 폴란드 국립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정재은, 핀란드 국립발레단 종신 단원 강혜지 등 유럽과 미국 발레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레 스타들과 한국 발레계의 신예 스타들이 출연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아트리움의 '작곡가 시리즈'는 올해 모차르트의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작곡가 시리즈는 2022년 시작돼 첫 해에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 지난해 베토벤의 작품을 소개했다.

조성진 6월 성남아트센터 독주회…성남문화재단 공연 계획 공개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 [사진 제공= 성남문화재단, (c) MarianLenhard]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대중 공연도 마련된다.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 연극을 소개하는 브랜드 공연 '2025 연극만원' 시리즈는 '뜨거운 여름',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 '톡톡', '고요한, 미행', '수상한 집주인 등' 5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주말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야외 음악 축제 '파크콘서트'와 '피크닉 콘서트,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뮤직페스타'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개최된다.


성남 지역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성남미래교육 문화예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뮤지컬 '페치카'가 5월 중에 개최된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의 일대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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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의 연간 공연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 입장권 구매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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