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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株, 다시 급등…1년 전 초전도체株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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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던 한국첨단소재, 거래대금 폭발하며 급반등
뉴욕 증시에서 리케티컴퓨팅 47.93% 반등
상용화 시기 전망 엇갈리는 데 투기성 자금 몰려들어

양자컴퓨터와 관련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이후 급락하던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지난해 초 국내 주식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초전도체 테마주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학계와 관련 업계에선 실현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관련주 변동성은 극대화하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국내 주식시장에서 한국첨단소재는 전날보다 29.8% 오른 57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대금은 2031억원으로 시가총액 571억원 대비 3.6배에 달했다.


양자컴퓨터株, 다시 급등…1년 전 초전도체株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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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테마주로 꼽히는 한국첨단소재 주가는 불과 한달 전만 해도 2000원을 밑돌았다. 지난달 18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지난 8일 장 중 한때 1만167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기간 급등했던 주가는 빠르게 하락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나흘 만에 주가는 50.5% 급락하며 4000원 선으로 밀려났다. 젠슨 황 CEO가 양자컴퓨터 활용 시기에 대해 "20년을 선택한다면 많은 사람이 믿을 것"이라고 말한 파급력이 상당했다.


하지만 1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리케티컴퓨팅은 47.9%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엔비디아가 양자컴퓨터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공고를 올려뒀다는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주로 단기성 투기 자금이 몰려들었다. 한국첨단소재뿐만 아니라 파인텍, 코위버, 엑스게이트 등 관련주가 일제히 반등했다. 엔비디아는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 연구를 통해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퍼컴퓨터 기술에 양자컴퓨터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국내 학계와 관련 업계에서도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낙관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정부도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1000 양자비트(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개발(R&D)에 착수한다. 특허청은 1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양자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표준과학연구원은 지난해 20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자기술 선도기관으로 119건의 양자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금융투자업계는 학계에서도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데 주식시장에서 테마주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양자컴퓨터는 최적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특화됐기 때문에 범용성이 떨어지며 제한적 조건 내에서만 성능을 발현한다"며 "양자컴퓨터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하락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비슷한 상황이 국내 증시에서 나타났다. 2023년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상온 상압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한 뒤로 전 세계 학계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관련주인 신성델타테크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했고 지난해 초에는 3배 가까이 주가가 급등했다. 실현 여부와 관계없이 이목이 쏠릴수록 기업가치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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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기술 관련 테마주는 관심이 커질수록 변동성도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주가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손실을 볼 가능성도 크다"고 조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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