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를 중심으로 영천의 지도가 바뀐다
영천시,2025 금호읍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 개최
경마공원의 조성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 운행으로 경북 영천시의 핫플레이스인 금호읍이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로 인해 영천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 부상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3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주민, 고향 출신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금호읍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특별초청자 소개, 감사패 전달, 홍보영상 시청, 업무보고, 인사말씀, 주민과의 대화(건의 사항),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샤인머스켓 빵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박문수 ㈜심박 대표와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이은영 예쁜재가노인복지센터 과장을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농로 확장공사, 구거 정비공사 등 마을의 현장 민원을 건의받고 담당 부서장이 배석해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역세권 개발 등 영천시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며, “금호읍민 여러분이 영천 발전의 핵심임을 기억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금호읍은 전 읍민, 기관단체들의 열정과 협조로 읍면동 행정실적 평가 최우수상,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평가 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금 뜨는 뉴스
금호읍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설치, 경마공원 조성 등 영천시의 각종 역점시책들이 추진되며, 영천의 지도를 바꾸는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규남 기자 kgn011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