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동구 ‘2025년 달라지는 제도’?...산후조리비용 정액 50만 지원

시계아이콘01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생활ㆍ경제, 복지ㆍ건강, 교통ㆍ안전, 문화ㆍ체육 등 4개 분야 총 27개 정책 확대 또는 개선 시행으로 구민 일상에 행복과 편의 더할 것... 보편적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건 완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운영 등 출산부터 어르신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사업 추진

성동구 ‘2025년 달라지는 제도’?...산후조리비용 정액 50만 지원
AD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새해,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안겨 줄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ㆍ경제, 복지ㆍ건강, 교통ㆍ안전, 문화ㆍ체육 등 4개 분야에서 총 27개 정책이 확대 또는 개선 시행되며, 임신과 출산기부터 어르신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과 혜택으로 구민 일상에 행복과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


생활ㆍ경제 분야


공중화장실을 무균(無菌), 무취(無臭), 무충(無蟲)의 친환경 청결화장실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유브이(UV) 살균기, 포충기, 살균 에어커튼과 절수형 수전,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이용 시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불편 사항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접수 관리토록 하여 더욱 스마트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겨울철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 없는 ‘안심 성동가(家)’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여 수도계량기, 배관 등의 취약 부위에 대한 보온재 마감, 보일러 급수 및 수도관 결빙 부위 해빙 조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복지ㆍ건강 분야


구는 올해부터 보편적 산후조리비용의 지원 조건을 성동구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완화 시행한다. 이에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상 성동구 거주 시 산후조리비용 정액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난임 시술비도 기존 부부당 25회 지원하던 것에서 출산당 25회, 공난포ㆍ미성숙 난자 등 난임시술 중단의료비로 확대해 지원하며, 가임력 검사비를 가임기(25~49세) 남녀 모두에게 지원한다. 여성(난소기능검사ㆍ부인과 초음파)은 최대 13만 원, 남성(정액검사)은 최대 5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의 바우처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 30일까지였던 것에서 출산일 60일까지로, 바우처 유효기한은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90일 이내로 늘렸다. 바우처 소멸 기한도 출산일로부터 180일 또는 출산예정일로부터 60일 경과였던 것에서 출산일부터 2년 경과 시로 개선했다.


성동형 임산부 가사돌봄 지원 서비스는 1일 4시간, 7회 이용에서 단태아 7회, 다태아 10회까지로 확대된다. 성동구 장난감세상은 모든 분소가 통합 운영돼 3월부터는 어디서나 대여 및 반납이 가능해진다.


그 밖에도 맞춤형 생계ㆍ주거급여 기준이 완화되고 임차료 지원상한액이 늘어나 보다 많은 구민이 생계ㆍ주거급여 및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기초연금 지원 금액이 인상되어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더욱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살고 있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근력운동과 영양관리, 마음치유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근 스마트헬스케어센터’의 본격 운영도 눈에 띈다.


교통ㆍ안전 분야


공영ㆍ거주자 주차장의 정기배정 대기자 점수적용 제도가 올해 상반기부터 개선돼 사용 개월 수에 따른 대기 점수 차감이 폐지된다. 거주자우선주차 지정주차 신청도 배정자 포기 시까지였던 것이 올해부터는 1년 단위로 변경되며, 주차장 환불 접수도 1분이면 완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개선된다.


문화ㆍ체육 분야


살곶이, 응봉체육공원 등 야외체육시설은 이용일 기준 최소 3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하던 것을 현장 즉시 예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계좌이체는 물론 카드 결제 취소로도 환불받을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다.


성동구의 달라지는 제도는 성동구청 누리집(열린성동-성동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D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2025년 달라지는 제도’가 구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구민 모두가 살기 좋은 성동에서 더욱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3.1007:00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개헌절차법·국민투표법 미비, 가장 큰 걸림돌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래로 개헌 논의가 매번 무산된 이면에는 개헌에 관한 절차 등이 까다로운 동시에 모호하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실제 헌법은 128조부터 130조까지 개헌안 발의와 국회 의결, 국민투표 등 헌법개정안 발의 이후 절차 등을 담고 있다. 다만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 발의 정도만 담겨 있고, 헌법개정 방향과 내용 등 절차와 방법에 관한 부분은 없다. 이런 이유로 1987년 현행 헌법이 확립된

  • 25.03.1007:00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주호영 "개헌,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

    "사실 빠르면 하루 이틀 내에도 합의할 수 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10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개헌은) 이제 초이스(선택)만 하면 될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 헌법개정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부의장은 ‘권력구조’와 관련해서 개헌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면 1987년 체제를 대체할 헌법을 단기간 내 정치권이 합의할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 개헌이 가능할까

  • 25.03.1007:00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유례없는 헌정질서 위기…시대전환의 대장정 시작됐다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개

  • 25.03.0707:00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누구

    "인생을 되돌아보면 절대 좌절하지 않았다는 것. 이것이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가장 큰 자산입니다."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는 인생철학을 묻자 "시골 가난한 소작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환경이었지만 내 뜻을 굽히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박 전 총재는 진보와 보수 정권서 두루 기용돼 우리나라 성장을 이끌었던 대표 경제학자다. 전두환 정부에서는 금융통화위원,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대통령 경제

  • 25.03.0617:16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협치로 풀 문제 계엄으로, 대통령 권력 분산해야"

    편집자주대한민국 헌법은 국가의 근간이자 국민 삶의 기준이다. 마지막 개헌을 상징하는 ‘1987년 체제’는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40년 가까운 세월의 변화를 고려해 대한민국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설계할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국회의원, 정치학자에게 개헌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로 인식된다. 비상계엄이 촉발한 ‘사회의 격랑’은 역설적으로 개헌의 동력을 살려냈다.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 25.03.1907:38
    ⑮1000큐비트 양자컴 전기 0.08㎿ 쓴다…기존 슈퍼컴의 1% 이하
    ⑮1000큐비트 양자컴 전기 0.08㎿ 쓴다…기존 슈퍼컴의 1% 이하

    인공지능(AI) 다음에 올 양자 기술의 시대에선 전기 수요가 더욱 커질까. 기존 슈퍼컴퓨터에 비해 전기를 얼마나 아낄 수 있을까. 국내 연구진에 따르면 슈퍼컴퓨터보다 실질적인 우위를 나타내는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의 경우 전력 소모량이 슈퍼컴의 0.3~1.3%에 불과하다고 한다. 다만 양자컴이 폭발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분야가 아직 제한적이고 외부 환경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 홍상기 한국표

  • 25.03.1808:09
    ⑬수조안에 서버가 텀벙…액침냉각 데이센터 전기 37% 아낀다
    ⑬수조안에 서버가 텀벙…액침냉각 데이센터 전기 37% 아낀다

    '전기 먹는 하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확대하고 송·배전망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기 소비 자체를 줄이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미래 전기에너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의 40%는 냉각에 쓰인다. 열관리만 잘해도 전기 소모를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데이터센터 열을 식히기 위해 최근 주목받는 방식은 액침 냉각 기술이다. 지금까지 사용해온 공랭, 수랭식과 달리 특수

  • 25.03.1808:01
    ⑬MS도 실패했던 수중 데이터센터, 현실로 만든다
    ⑬MS도 실패했던 수중 데이터센터, 현실로 만든다

    전력 소모가 많은 데이터센터를 차가운 바닷속에 넣자는 구상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수중 데이터센터는 바닷물로 열을 식히기 때문에 육상 데이터센터 대비 전력 사용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 탄소 배출은 12%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이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중국에선 시도를 했고 우리나라도 국가 연구개발(R&D)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수심 30m에서 사람이 한 달 동안 실제 체류하고 연구할 수

  • 25.03.1708:07
    ⑪'친환경·안정성' 다 갖춘 수소, AI 데이터센터 대안될까
    ⑪'친환경·안정성' 다 갖춘 수소, AI 데이터센터 대안될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를 이용한 AI 데이터센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혹은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이용하는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비싼 수소 가격에 따른 높은 발전 단가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코자산운용과 AI 데이터센터

  • 25.03.1707:59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⑩
    '월 40억 버는 효자' 거대 태양광 패널…'햇볕 쨍쨍' 호남서 찾은 'AI 데이터센터 해뜰날'⑩

    지난달 24일 방문한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재생산업단지. 전남 최대 규모의 태양광 산업단지인 이곳에는 성인 남성 두 명은 족히 누워있을 수 있는 크기의 태양광 패널이 25만장이 깔려 있다. 45만평 안팎의 넓이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절반가량이다. 주변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만 1시간30분가량 걸린다. 태양광 패널 사이를 가로질러 안으로 더 들어가자 솔라시도 신재생에너지 운영센터가 나왔다. 운영센터에는 태양광의 실시간

  • 25.03.1710:02
    2배 늘어난 서울 강남3구 갭투자… "오락가락 토허제, 졸속 정책"
    2배 늘어난 서울 강남3구 갭투자… "오락가락 토허제, 졸속 정책"

    올해 2월 들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전세를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를 보면, 강남 3구에서 보증금 승계와 금융기관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임대를 목적으로 한 주택 구매 건수는 134건으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61건에서 두 배 이상

  • 25.03.1709:19
    잠실 주변도 "2억 올랐어요"…전문가 "하반기까지 상승"
    잠실 주변도 "2억 올랐어요"…전문가 "하반기까지 상승"

    서울시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 송파구 잠실 공인중개소들은 집값 상승의 원흉을 찾겠다고 나선 시와 정부의 단속을 피해 '도둑 영업'이 한창이다. 문 닫은 공인중개소가 즐비한데, 이 지역 집값은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이곳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강동, 성동, 광진 등 주변 지역의 집값도 뛰고 있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가 기폭제가 됐다. 대출금리 인하와 이사철 수요

  • 25.03.1708:37
    "노도강까지 오른다"…토허제가 불씨 지핀 서울 불장
    "노도강까지 오른다"…토허제가 불씨 지핀 서울 불장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 3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7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주변 지역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큰 폭으로 움직이고 있다. 서울시도 토허제 해제 후에 한 달이 지난 16일에서야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집값이 평균 3.7% 올랐다며 집값 상승세를 인정했다. 전문가들은 토허제 해제와 시의 대응으로 인해 매수 심리가 폭발했다고 보면

  • 25.03.1708:22
    문 닫고 '도둑영업'에도…"이제 엘리트 30억원 아래로 못 사요"
    문 닫고 '도둑영업'에도…"이제 엘리트 30억원 아래로 못 사요"

    지난 14일 찾은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인근의 잠실중앙상가는 말 그대로 ‘유령상가’였다. 1층 상가의 절반 이상이 공인중개사라서 잠실 최대 부동산 거래 중심지로 꼽히나, 인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30여곳의 공인중개사 중 상당수의 문이 닫혀있거나 불이 꺼져 있었다. 문을 열어 놓은 공인중개소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정상적인 영업을 하는 곳은 3~4곳에 불과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 25.03.1708:00
    "잠실 못가면 강동 가면 되지"…2억 껑충 뛰자 지방에서도 주말 상경
    "잠실 못가면 강동 가면 되지"…2억 껑충 뛰자 지방에서도 주말 상경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풀리더니 34평(전용면적 84㎡) 아파트가 한 달 만에 2억원 넘게 올랐어요."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서 만난 한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거래 문의도 많아졌고, 실제 거래도 평소보다 두 배는 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일요일에도 손님들이 몰려 북적였고 지방에서 올라온 분들도 엄청나게 많았다"며 "이 지역을 발판 삼아 송파나 강남으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 25.03.1808:00
    "죽는 것보단 점령 당하는게 낫다"…청년층 반대하는 유럽 징병제 부활
    "죽는 것보단 점령 당하는게 낫다"…청년층 반대하는 유럽 징병제 부활

    독일의 프리드리 메르츠 차기 총리가 징병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럽 전역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반 이후 순차적으로 징병제를 폐지해왔으며, 현재는 9개국만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분위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 방위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자체 방위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의 전력

  • 25.03.1608:00
    동계아시안게임 이미 유치했는데…건설난항 빠진 사우디 네옴시티
    동계아시안게임 이미 유치했는데…건설난항 빠진 사우디 네옴시티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미래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가 심각한 난항을 겪고 있다. 당초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이 초대형 프로젝트는 최근 완공 시기가 2039년으로 늦춰졌다가 다시 2080년으로 대폭 연기되는 등 현실적 장벽에 부딪히고 있다. 실제 공사 현장은 아직 기반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상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위기는 지난해 11월부터

  • 25.03.1508:00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푸틴, 트럼프가 차린 휴전 밥상 망설이는 이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12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을 전격 방문했다. 군복을 착용한 채 작전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영토를 반드시 탈환하라"는 강력한 지시를 내렸다. 이는 최근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30일 휴전안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급작스러운 일정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원래 이날은 푸틴 대통령

  • 25.03.1107:45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美 나토 탈퇴해야" 직격날린 머스크…전기차시장 외면하나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옛 트위터)에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서 탈퇴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간접적으로 비슷한 견해를 표현해 왔지만, 이처럼 직접적으로 나토 탈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정부 효율부 수장으로 입각한 머스크의 발언이라 과거보다 그 무게감이 크게 다가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나토 회

  • 25.03.1007:30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신지호 "한동훈은 '윤석열 정신' 실천했을 뿐"

    '친한동훈' 핵심으로 꼽히는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전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신 전 부총장은 "한 전 대표에 대한 비호감도는 눈 녹듯 개선될 것"이라며 "중도 보수 영토전쟁에서는 한 전 대표가 제일 잘한다"며 중도 영역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영향을 묻는 추가 질문에는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이 다소 늦어질 것 같다"고 답했다. 한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