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해해경청,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점검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동절기 해양안전·미세먼지 발생 저감 유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은 미세먼지가 국민 안전에 끼치는 영향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선박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서해해경청,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 단속·점검 선박 대기 오염물질 배출 단속 점검하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제공
AD

서해해경청은 선박에서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과 관련된 법정 서류 및 기록 사항에 대해 동절기 해양 안전 특별단속과 병행해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선박 연료유 가운데 중유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은 0.5%, 경유는 0.05% 이하이나, 특히 광양·여수항은 황산화물 배출규제 해역으로 국제항해 선박의 경우 황 함유량 기준이 0.1% 이하로 해양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황산화물 등 선박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상당한 만큼 꾸준히 실태조사 및 점검을 통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며 “선박 종사자들 또한 해양환경관리법 등 관계 규정에 따른 배출시설 등 선박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