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9~21일…도청 방문 접수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어촌정착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9~21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 초기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영어경력 3년 차 이하 어업인에게 수산업 경영비 및 어가 가계 자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기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제주도 내 실제 거주자로서, 어업경영 경력은 3년 이하 어업인으로 병역필 또는 병역면제자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 시 △1년 차 청년 어업인에게는 월 110만원 △2년 차 청년 어업인 월 100만원 △3년 차 청년 어업인 월 9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면 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인 청년 어업인을 면접대상자로 선정하고, 면접평가위원의 면접 평가점수를 평균하여 점수가 60점 이상인 청년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대상자 선정 순위(1~6위)를 정하여 선발한다. 동일 순위자의 경우 평가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 어업인은 제주도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구비서류 등을 준비한 후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청 수산정책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오상필 제주도 수산정책과장은 “청년 어촌정착지원금을 통해 창업 초기 청년 수산업 경영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capta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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