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 청소년·천원한끼 지원 등
광주 광산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했다.
8일 광산구는 '이주 배경 청소년 문화 적응 프로젝트'와 '함께해요 천원한끼 운영 지원' 등 총 2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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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배경 청소년 문화 적응 프로젝트'는 이주 배경 청소년에게 한국어와 모국어를 교육하고 문화 체험 행사와 멘토링, 진로상담 등을 지원한다.
'천원한끼 운영 지원'은 돌봄 취약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천원한끼 식당의 안정적 운영을 돕는다.
사업 목표 모금액은 각각 6000만 원, 5400만 원으로 목표액 달성 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구는 전통 문양 공예품 등 답례품 제공업체를 추가 선정하고, 농축산물의 품목을 87개로 늘렸다.
박병규 구청장은 "광산구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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