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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수도권 낮에도 '영하'…충남·호남 '많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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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까지 충남·광주·전남 등 5∼15㎝ 적설

수요일인 8일 호남과 충남에 대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위는 더 심해지겠다.


7일 전북 고창과 부안엔 최고 11㎝, 광주에 최고 7.5㎝의 눈이 쌓이는 등 호남과 충남에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밤까지 호남과 충남에 더해 경기북부를 제외한 수도권과 충북중·남부, 경상서부내륙, 제주에 눈 또는 비가 이어지고 나머지 지역에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


[내일날씨]수도권 낮에도 '영하'…충남·호남 '많은 눈'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쌓인 눈을 관리자들이 치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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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엔 충남과 충북중·남부, 호남,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에도 새벽 한때 눈이 예상된다.


이번 강수는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9일까지 추가 적설은 전북 10∼20㎝(전북서해안과 전북남부내륙 최대 30㎝ 이상), 울릉도와 독도 5∼20㎝, 충남·광주·전남·제주산지 5∼15㎝(충남남부서해안·광주·전남북부·제주산지 최대 20㎝ 이상), 대전·세종·충북중부·충북남부·경남서부내륙·제주중산간 3∼8㎝, 서해5도 1∼5㎝, 경기남부·대구·경북내륙·제주해안 1㎝ 안팎, 서울과 인천 1㎝ 미만이겠다. 호남과 제주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호남과 제주산지에는 눈이 시간당 3∼5㎝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충남에도 시간당 3㎝ 안팎 폭설이 오겠다.


기상청은 "대설특보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 "긴 시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8일 아침도 강원산지 일부는 영하 15도 이하, 나머지 중부지방과 전북동부·경북북부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춥겠다.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은 낮 기온도 0도쯤에 머물겠다. 전국적으로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상 2도 사이에 분포하고 낮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9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7일과 비교하면 아침 기온은 조금 높아지고 낮 기온은 낮아지는 것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영하 5도와 영하 1도, 대전 영하 4도와 영상 2도, 광주 영하 1도와 영상 4도, 대구 영하 4도와 영상 5도, 울산 영하 3도와 영상 6도, 부산 0도와 영상 8도다.


한파는 9일 절정에 달하겠다. 9일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에서 영하 5도 사이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상 3도 사이에 불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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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해안과 제주는 순간풍속 시속 70㎞(산지는 90㎞) 이상, 나머지 지역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안팎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추위를 심화하겠다. 바다도 바람이 거세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동해중부앞바다는 9일 밤까지, 나머지 해상은 10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5㎞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치겠다. 서해남부먼바다와 동해중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9일부터 물결이 최대 5.0m 높이로 치겠으니 특히 조심해야 한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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