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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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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탐색, 면접 전략 등

경상국립대학교 대외협력처는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 거제에서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캠프’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진출하도록 돕기 위해 동계방학마다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유학생 29명이 참여했다.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캠프 개최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진로·취업 캠프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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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MBTI를 이용한 진로 설계 및 직업 탐색,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면접 전략, 면접 스피치 준비, 퍼스널 컬러 찾기, 실전 면접 컨설팅, 입사서류 준비 및 맞춤형 취업전략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인사담당자 취업특강에서는 취업비자 및 관련 법령 안내, 취업 준비 절차 및 요령을 제공했다.


캠프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 류유유 학생(국제통상학과 4학년, 박사, 중국)은 “한국은 K-팝, K-컬처 덕분에 전 세계에 아주 긍정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많은 외국인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직장을 얻기를 바라면서 한국어를 공부한다”면서 “경상국립대가 위치한 경상남도에는 우주항공, 조선, 기계 등 진출할 만한 기업이 많은데 이번 캠프에서 관련한 정보를 얻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외국인 유학생 자브리안 디르판 학생(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3학년, 석사, 인도네시아)은 “한국의 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실전 면접 컨설팅이나 입사서류 준비 등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꼭 한국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했다.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취업역량을 키우고, 실질적으로 취업이 가능한 정보를 취득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에는 현재 42개국 467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들의 유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의 날, 체육대회, 유학생회 지원, 한국문화 체험, 취업 지원 프로그램,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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