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국내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와 이에이트 솔루션 판매 및 디지털 트윈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네이버가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국내 최고의 디지털 트윈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한 네이버 그룹과의 협업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 시뮬레이션 솔루션 NFLOW 및 PIX4D 솔루션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공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와는 솔루션 판매와 더불어 네이버가 추진하는 다양한 B2B 및 B2G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공동 마케팅 및 세일즈, 사업화 또한 함께 추진한다.
네이버는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을 최일선에서 선도하는 기업으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NEOM)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수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있는 네이버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국내 디지털 트윈 시장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디지털 트윈 기술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네이버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에 사용되는 데이터센터, 컴퓨팅 파워, 플랫폼 테크놀로지, 보안 환경을 그대로 사용하는 국내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은 다양한 산업군으로 영업 기회를 확장할 수 있다.
공공 및 금융 등 규제 산업 진출, 대기업 및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고객 산업군으로의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영업 기회 등이 가능해진다.
지금 뜨는 뉴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에이트와 네이버 클라우드의 파트너쉽은 다양한 산업군으로의 영업 기회를 크게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고객에게 더욱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이트는 이번 파트너쉽을 계기로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SaaS 솔루션 서비스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