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와 첨단 K-뮤직, 영상 엔터테인먼트 분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부산국제영화고는 영화와 영상그래픽, 헤어분야 인력 양성 특성화 고교로, 국제도시 부산에 걸맞은 세계적 K-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감영희 동명대 Do-ing대학장과 김창길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 교장, 이우영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장, 김문주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규만 동명대 엔터테인예술학부 교수, 고명규 부산국제영화고등학교 전문교육부장, 김희경 동명대 재학생(부산국제영화고 졸업생)도 함께 자리했다.
김창길 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차별화된 예술 컨텐츠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이다”며 “창의적 K-엔터 산업 구조에 걸맞은 교육 방법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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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희 Do-ing대학장은 “최근 제1회 동명대 총장상 중고교 밴드 대전에서도 국제영화고 학생들이 7명이나 본선에 진출해 수상하는 등 놀라운 성과와 잠재력을 보였다”며 “지역 청소년 엔터테인먼트 관련 특화된 진로교육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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