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까지 운영...유아 및 초등생 무료
대전 동구는 동구 상소문화공원 일원에 조성한 ‘어린이 눈썰매장’을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5일간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으로 유아 및 초등학생은 입장료, 눈썰매 튜브 이용료 등이 모두 무료이며 성인의 경우만 입장료 1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무를 제외하고 1회차 오전(10시~12시 30분)과 2회차 오후(1시 30분~4시)로 나눠 운영하며, 안전 점검을 위해 1회차 종료 시 전원 퇴장 후 선착순 재입장이 이뤄진다.
눈썰매장에서는 눈썰매 외에 지난달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상소동 산림욕장 얼음동산을 비롯해 눈 동산 놀이터, 유아용·가족용 눈슬로프, 체험형 놀이시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한 어린이 눈썰매장이 아이들의 겨울방학을 책임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 분야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