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웅면 향교리 일원…2027년까지 211억 투입
전북 임실군은 청웅면 향교리, 구고리 일원에 백이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청웅면 향교리 일원에 총사업비 211억원을 투입해 하천 정비 2.7㎞, 교량 7개소를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청웅면 향교리에서 구고리까지 좁은 하천 폭을 확장해 낮은 제방 높이를 정비,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노후되고 유수 소통에 지장 있는 교량 7개소를 철거 및 재가설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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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기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의 침수 피해 등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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