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재산 보호 최선”
광주시 119특수대응단은 제9대 단장으로 김종률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단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집무를 시작했다.
전남 장흥 출생인 김 단장은 1990년 소방사 공채로 입문한 뒤, 광주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팀장, 소방감찰팀장, 방호예방과장, 남부소방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소방 행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해 광주소방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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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단장은 “다변화하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특수사고 전문기관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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