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년사]'웰메이드' 박순호 세정 회장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시계아이콘00분 4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브랜드 가치 재정립
AI등 신기술 접목해 효율성 강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혁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세정그룹은 주력 브랜드인 유통 편집숍 웰메이드(인디안, 브루노바피 등)와 여성복 올리비아로렌, 온라인 캐주얼 브랜드 WMC와 파인주얼리인 디디에두보를 운영하는 패션 회사다. 박 회장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패션업계 업황이 어려워진 만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에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년사]'웰메이드' 박순호 세정 회장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AD

이를 위해 박 회장은 그룹의 3가지 주요 전략을 제시했다. '브랜드 경험과 가치 재정립', '브랜드 신선도 관리를 위한 재고 회전율 관리',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사고 강화 및 업무 환경 혁신' 등이다. 이러한 전략에 맞춰 세정그룹은 지난해 12월 여성복 올리비아로렌을 별도 법인으로 만들어 세정 그룹의 100% 자회사로 분리한 바 있다. 여성복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기술 접목의 경우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디자인부터 기획, 생산, 판매 등 전 단계에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3D 패션디자인 그래픽 툴로 제품의 패턴과 봉제, 핏 등 의류 제품을 구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아가 사업 부문별 동반 성장과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고객을 중심에 두고, 민첩하게 행동하고, 변화와 혁신을 일상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세정인의 정신’으로 100년 기업의 기반을 함께 다져 나가자”며 “성실하고 묵묵하게 나아가며,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를 가진다면, 올 한 해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AD

한편 1974년 동춘섬유공업사로 시작한 세정은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았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