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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라면 내년 적자"……기후플레이션·고환율에 '국민커피'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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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두 가격 폭등에 고환율까지 덮치면서 국내 인스턴트 커피 업계 1위 동서식품이 비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새해 커피 브랜드들의 원재료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 전문점 1위 스타벅스나 인스턴트 커피 1위 동서식품이 주로 쓰는 아라비카의 경우 지난 10일 47년 만에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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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커피 1위 동서식품 위기감 고조
가뭄에 아라비카 등 원두 가격 고공행진
정치 불안정성에 환율까지 치솟아 부담 ↑
손님 뺏길까 가격 못올리는 저가커피 '고민'

"이대로라면 내년에 적자를 면치 못한다."


국제 원두 가격 폭등에 고환율까지 덮치면서 국내 인스턴트 커피 업계 1위 동서식품이 비상이다. 최근 한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했음에도 주요 원재료인 커피·설탕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내부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올해와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한다면 상당한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최근 가격을 올린 상황이라 내년에는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방식으로 최대한 실적 방어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내년 적자"……기후플레이션·고환율에 '국민커피'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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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카, 47년 만에 신고가 경신…환율까지 '이중고'

3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원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새해 커피 브랜드들의 원재료비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피 전문점 1위 스타벅스나 인스턴트 커피 1위 동서식품이 주로 쓰는 아라비카의 경우 지난 10일 47년 만에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당시 미국 뉴욕 시장에서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3.44달러까지 치솟으며 종전 최고치 3.38달러(1977년)를 뛰어넘었다. 이날 종가는 3.34달러로 역시 역대 최고치였다.


아라비카 가격 폭등은 이상 기후로 인한 '기후인플레이션' 영향이 크다. 최대 산지이자 전 세계 물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브라질에서 장기간 가뭄이 지속되면서 커피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지난 10월부터 가뭄이 일부 해소되긴 했지만 토양 내 수분 부족으로 커피나무 재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탄핵 정국 장기화로 극심해진 정치적 불안감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올리면서 국내 커피업계의 고충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7일 장중 1486원을 넘어서며 15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만큼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많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고환율로 인한 타격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쌓아둔 재고로 어떻게든 버텼다지만 내년에는 가격 인상을 방어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아 업체마다 고민이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로라면 내년 적자"……기후플레이션·고환율에 '국민커피' 시름 초저가 커피.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고객 충성도 낮은 저가커피 "100원 올리기도 겁나"

이미 동서식품과 스타벅스는 원재료비 부담을 못 이기고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동서식품의 경우 지난달 15일부터 인스턴트 커피와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 이로써 맥심 모카골드 믹스 180개입(2.16㎏) 제품 가격(출고가)은 인상 전 2만3700원에서 인상 후 2만5950원으로 9.5% 올랐다. 1개당 가격으로 보면 131.6원에서 144.1원으로 약 13원씩 오르는 셈이다. 스타벅스 역시 지난 8월 커피 음료 그란데(473㎖) 사이즈와 벤티(591㎖) 사이즈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씩 올렸다.


문제는 기후플레이션 여파가 지속되며 내년에도 원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커피업계 관계자는 "환율이야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면 제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높지만 원두 사정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국내 커피업계는 가격 인상보다는 주요 생산지의 상황을 주시하며 원두값이 조금이라도 내려가면 사들이는 등 전략적 수급 방식으로 파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현재로선 가격 인상을 계획한 바 없다"면서 "시장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가격 상승 요인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저가 브랜드의 경우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고 고객 충성도가 낮다 보니 더욱 신중한 분위기다. 동서식품, 스타벅스와 달리 쉽게 대체되기 때문에 커피값 100원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치명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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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제 정세, 환율,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원두 포함 원부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면서 "가격 인상 없이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비용 상승을 최대한 막고자 한다"고 말했다. 메가커피 관계자도 "현재로선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면서 "커피 원두, 코코아 등 원자재 비용 인상 압박을 최대한 본사가 감내해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이를 상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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