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전문기업 스맥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해 총 10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영섭 대표이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전 부문에 걸쳐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 대내외적인 외형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또 올해 해외 중심의 실적 성장세 또한 스맥의 우수한 인력들이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것이라며 자사의 맨파워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스맥은 올해 3분기 매출액 152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09억 원으로 25% 증가했다. 현재 산업용 로봇 등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역을 넓혀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인도와 멕시코 등의 신흥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스맥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최대 실적 기록에 이어 2024년에는 창립 이래 역대 사상매출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승진>
◇ 상무승진
▲김은호(재무팀) ▲박진성(해외영업팀) ▲배철기(연구개발팀) ▲이주현(자회사 SMTV)
◇ 이사승진
▲손윤섭(경영기획실) ▲박종호(경영정보팀) ▲최용석(생산팀) ▲마이클 정(해외영업팀) ▲장도석(ICT사업부) ▲고동연(R&D센터)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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