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등 동문 100여명 참석
손인호 삼정특수금속 대표 13대 신임 회장, 재학생 10명 장학금 수여
동아대학교 경영학과(학과장 정재현)는 ‘2024년 경영학과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지난 21일 열린 행사엔 동아대 경영학과 출신이자 동아대 총동문회장인 신정택 회장을 비롯해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경영학과 동문회 윤승호(부산울산경남건설기계신협 이사장) 명예회장, 배광한(넥스트도어 대표) 수석부회장, 윤성용(경동크레인테크 대표) 상임부회장 등 동문, 동아대 최규환 경영대학장, 정재현 경영학과장, 유재욱·이승태·최민철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손인호 삼정특수금속 대표가 윤경로(파워풍력기계 대표) 회장에 이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손인호 신임 회장은 “동문회가 나날이 활성화되고 동문이 단합되고 있다”며 “더욱 단결해 모교 발전과 지역사회·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은 “경영학과 동문은 30만 동아인들 중에서도 가장 열정적이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의 성장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학과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또 신정택 회장과 양재생 회장, 윤경로 회장, 유재욱 교수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경영학과 동문회가 만들어진 이후 처음으로 동문이 함께 합창(작사 윤경로, 작곡 윤경로·손인호)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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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경영학과 총동문회는 1959년 상학과 총동창회를 시작으로 주면기 1대 회장을 비롯해 허성관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유명 인사들이 동문회장을 역임하는 등 국가 경제와 지역사회를 주도하는 2만여명의 동문이 활동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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