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보건설, 올해 1.6兆 수주…"창사 이래 최대 실적"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2년 연속 '수주 1조' 달성
공공공사 수주 두각

대보건설이 올해 1조 6544억원을 수주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보건설, 올해 1.6兆 수주…"창사 이래 최대 실적"
AD

대보건설은 2024년 수주 실적 잠정치를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수주 1조원을 넘긴 것은 2017년 이후 5번째다.


공공부문 수주에 두각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공사비 2241억원 규모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3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주했다. 춘천~속초 철도건설 사업은 강원 지역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춘선 종착역인 춘천역부터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까지 총 연장 93.7㎞의 구간이며, 대보건설은 화천에서 양구까지 약 11㎞ 구간을 시공한다. 2029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새울본부 직원사택 신축공사’,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부지조성공사’ 등을 수주했다.


하반기에도 경기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경북청도 및 대구연호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서귀포 종합체육관, 킨텍스 제3전시관, 등촌동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등을 연이어 수주했다. 대장~홍대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사업이다. 부천 대장 신도시부터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이며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대보건설은 총 5개 공구 중 1개 공구의 공사를 담당한다.

대보건설, 올해 1.6兆 수주…"창사 이래 최대 실적" 경기 남양주 왕숙 A-27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교육시설도 수주했다. 안동서부초 외 2개교(함창초, 건천초)의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부산내성중 외 1개교(부산여중) 그린스마트스쿨 BTL 등이다.


대보건설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전체 건설사 가운데 공공공사 수주 ‘톱 10’을 기록했다.


AD

대보건설 관계자는 “건설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사상 최대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9월 김성호 대표를 영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와 우수 인재 영입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