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성탄절 메시지를 내놓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으로 미국인 모두에게 매우 행복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늘, 그리고 항상 우리나라를 위한 내 희망은, 우리가 계속 자유와 사랑, 친절과 연민, 존엄과 품위의 빛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신이 여러분 모두를 축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년 1월20일을 기점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임기를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이 대통령으로서 지내는 마지막 성탄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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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모두 행복한 성탄절 되길!"(MERRY CHRISTMAS TO ALL!)이라는 짤막한 성탄 인사를 남겼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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