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경기도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대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정책 개발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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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16개 초·중학교 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의 수리 비용 절감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개발' 공모에 참여해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펼쳐 도심 교통난을 완화하고, 환경오염 방지 및 주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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