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합천군 기초생활보장
사업 기본방향 등 논의
경남 합천군은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기금특별회계 운용 계획 ▲2025년 자활근로 사업 추진 계획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등 2025년도 기초생활보장 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또한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해 선보호 결정된 50가구의 지원 적정성을 검토하고, 복지시설 입소에 따른 장기입원 공제 반환금 감면 여부 등을 재검토한 뒤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위원들은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김윤철 군수는 “우리 주변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야말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면서 “군에서도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합천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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