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펀딩 설명회 진행
펀딩 스토어 플랫폼 와디즈는 중국 심천에서 열린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살롱’에서 한국 크라우드펀딩 기업을 대표해 한국 시장 특성 및 펀딩 성공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 과학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이노엑스 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글로벌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와디즈, 일본의 ‘그린펀딩(Greenfunding)’,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마케팅 에이전시 ‘티씨에프’가 주요 연사로 참여했으며, 현장에는 이노엑스가 육성하는 중국 기술 혁신 스타트업 50여 팀이 참석해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와디즈는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펀딩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해 공유했다. 간편한 펀딩 오픈을 돕는 AI 심사 기능, 펀딩 성과를 높이는 사전 홍보 기능 및 '와디즈 광고 센터', 펀딩 후속 유통 채널 '와디즈 스토어' 등 와디즈의 성장 지원 인프라 전반을 소개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심천에 와디즈 거점 오피스를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와디즈는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의 한국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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