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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1년여 만에 다시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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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1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서 개막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1년여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 만화가 요시다 아키미가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일본 여성 만화잡지 '플라워즈'에 연재한 같은 제목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2015년 일본 영화계의 거장 고레이다 히로카즈 감독이 영화로 제작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는 2015년 63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관객상, 2016년 39회 일본 아카데미상에서 우수 작품상, 우수 감독상, 우수 촬영상, 우수 조명상, 신인 배우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1년여 만에 다시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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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이복동생 스즈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일본에서 2017년 연극으로도 제작됐으며 국내에서는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연극으로 제작해 지난해 10~11월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내년 1월15일부터 3월23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재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초연 무대에 오른 한혜진, 박하선, 임수향, 서예화, 강해진, 류이재, 설가은, 유나, 이윤서, 이강욱, 이정미가 다시 무대에 오르고 홍은희, 유이, 소주연, 신예서, 유석현, 이주원, 오용, 김정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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