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자금 등 지원
광주시는 지난 1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제13기 명품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고,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잠재력을 지닌 명품 강소기업 27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명품 강소기업은 ㈜금명하이텍 11개 사다. 재지정된 명품 강소기업 16개사와 합쳐 총 27개 기업이 광주시와 유관기관 지원을 받게 된다.
명품 강소기업은 기술혁신, 연구개발 투자, 안정적인 매출 성장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을 선정한다.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 1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선정된 명품 강소기업은 지정기간 3년간(2025년 1월 1일~2027년 12월 31일) R&D 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 개선, 협업 지원 등 기업 목표와 성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지원받는다.
또 광주시와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의 협업으로 지원사업 연계, 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 경영, 기술, 자금 등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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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명품 강소기업은 단순한 성장을 넘어 지역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글로벌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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